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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스릴러 <조디악> 소개, 줄거리, 이후 이야기, 감상 후기

by mohs 2026. 8. 29.

<조디악>

영화 조디악 소개

영화는 1960년대 미국에서 발생한 연쇄 살인범인 조디악을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조디악은 샌프란시스코의 3대 신문사에 살인 행위를 적은 편지와 각기 다른 암호문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편지에 원에 십자가 모양을 한 상징을 표기하고 자신을 조디악이라 지칭했습니다. 영화는 그레이스미스의 책, 당시 관련된 모든 생존 인물들과의 인터뷰, 그리고 경찰의 수사기록을 참고하여 제작되었습니다.

 

감독은 <세븐>, <파이트 클럽>, <패닉 룸> 등으로 잘 알려진 데이빗 핀처입니다. 출연 배우는 제이크 질렌할(로버트 그레이스미스 역), 마크 러팔로(데이빗 토스키 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폴 에이브리 역) 등이 있습니다.

 

줄거리

1969년 7월 4일, 캘리포니아 벌레이오의 한적한 공원에서 사건이 발생합니다. 범인은 차량에 탑승해 있던 달린과 마이크에게 총을 쏘았고, 달린은 즉사, 마이크는 네발의 총을 맞고 살아납니다. 이후 범인은 경찰에게 범행 장소와 범행도구 등을 말하며, 자신이 범인이라 신고합니다. 그리고 1968년의 성탄절 살인사건의 범인도 자신이라 합니다.

 

1969년 8월 1일, 크로니클을 포함한 샌프란시스코의 3대 신문사에 편지가 배달됩니다. 편지에는 범인과 경찰만이 알 수 있는 범행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 세 신문사에 보낸 서로 다른 3개의 암호문을 신문 1면에 싣지 않으면 무차별적으로 12명의 사람을 죽이겠다 합니다. 신문사들은 해당 암호문을 신문에 내보냅니다. 암호문에 있는 기호의 출처는 그리스어, 모스부호, 해군 수신호, 날씨, 점성술 기호 등 7개 이상이었습니다. 이를 풀기 위해 해군 정보부, FBI, CIA 등이 시도합니다. 그러나 조디악의 암호는 퍼즐 푸는 것을 좋아하는 역사 학자 부부가 풀게 됩니다. 그리고 신문사에 살인범의 편지가 다시 도착합니다. 사건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과 자신을 '조디악'이라 밝힙니다.

 

1969년 9월 27일, 캘리포니아 나파에서 범행이 발생합니다. 브라이언과 세실리아가 각자 줄에 묶여 칼에 찔렸습니다. 세실리아는 사망하고 브라이언만 살아남았습니다. 그리고 피해자의 차에 조디악 기호, 범행 일자와 시간, 범행도구를 적어 둡니다. 1969년 10월 11일에는 샌프란시스코의 프레시디오 하이츠 부근에서 택시 운전사가 총에 맞아 살해됩니다. 3일 뒤 신문사에 피 묻은 택시운전사의 셔츠와 함께 편지가 도착합니다. 경찰이 자신을 잡을 수 있었지만 못했다는 조롱과 다음에는 스쿨버스에서 내리는 학생들을 노리겠다는 내용입니다.

 

사건이 점점 더 커져가는 가운데, 크로니클의 삽화가 로버트 그레이스미스와 기자 폴 에이브리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의 강력계 형사 데이빗 토스키와 윌리엄 암스트롱은 더욱 사건에 집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조디악은 오클랜드 경찰에 전화하여 멜빈 벨라이와 통화하기 위해 짐 던바의 아침 프로그램에 전화한다 합니다. 통화 내용을 나파 사건의 생존자 브라이언에게 확인하니 조디악의 목소리가 아닙니다.

 

2주 뒤 조디악은 편지를 보내 앞으로는 자신의 범죄행위를 밝히지 않겠다 합니다. 앞으로의 살인은 단순 강도나 분노에 의한 범죄, 사고처럼 보일 것이라 합니다. 조디악은 택시운전사의 피 묻은 셔츠와 함께 멜빈과 자신을 조롱하는 기사를 낸 폴 에이브리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폴은 익명의 제보자를 만나러 리버사이드에 갑니다. 그리고 1966년 리버사이드의 미제 살인사건이 조디악의 첫 살인이라는 기사를 내보냅니다.

 

1971년 7월 26일, 윌리엄 경위는 캘리포니아 토런스에서 제보자 체니를 만납니다. '리'라는 사람이 사람을 죽이겠다 말하고 다니고 자신을 조디악이라 말했다는 제보를 합니다. 용의자는 아서 리 앨런입니다. 그러나 증거 불충분으로 수색영장을 발부받지 못합니다.

 

1년 후, 데이빗 경위와 윌리엄 경위는 필적감정가 셔우드의 제자에게 다시 의뢰하고, 정신과 의사의 소견, 체니의 증언을 받아 수색영장을 발급받습니다.

 

1972년 9월 14일 아서 리 앨런이 거주하는 트레일러를 수색합니다. 트레일러에서 조디악과 사이즈가 같은 장갑, 신발과 총을 발견합니다. 그러나 탄도 검사 불일치, 지문, 필체 다 아서 리 앨런은 조디악이 아니라 합니다.

 

4년 후, 술에 빠진 폴은 크로니클 신문사를 떠납니다. 윌리엄 경위는 강력계를 떠나 사기 전담반으로 갑니다. 그레이스미스는 조디악에 대한 책을 쓰기로 합니다. 그리고 데이빗 경위를 찾아가 조디악에 대해 묻습니다. 데이빗 경위는 수사 중인 사건이라 언급을 피합니다. 그레이스미스는 자신이 알아낸 사실을 데이빗에게 말하고 데이빗은 슬쩍 나파의 켄 날로우 반장을 만나라 합니다. 날로우는 벌레이오의 뮬라넥스를 알려줍니다. 뮬라넥스는 수사기록을 보여주는 대신 복사도 메모도 안 되며 눈으로 보는 것만을 허용합니다.

수사 보고서를 본 그레이스미스는 데이빗을 만나 달린이 조디악을 알고 있었을 거라 합니다. 달린이 새집에서 페인팅 파티를 열었고 그때 한 남성이 나타나 달린이 그를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마이크는 찾을 수 없지만 달린의 여동생은 그를 알고 있을 것이라며 여동생을 찾기로 합니다.

 

조디악이 샌프란시스코의 경찰서로 편지를 보냈습니다. 편지에는 데이빗 경위의 이름이 언급됐습니다. 크로니클의 칼럼니스트 모핀은 이 편지는 위조되었고 데이빗 형사의 자작극으로 보인다는 주장을 합니다. 그리고 데이빗 경위는 강력계에서 쫓겨납니다. 이제 조디악을 쫓는 것은 그레이스미스뿐입니다. 점점 더 그레이스미스는 조디악에 집착하게 되고 그의 아내는 아이들을 데리고 친정으로 떠납니다.

 

그레이스미스는 감옥에 있는 달린의 여동생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달린이 두려워한 남성의 이름이 '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조디악이 멜빈의 집에 전화하여 가정부와 통화할 때 흘린 자신의 생일이라 한 날짜 12월 18일이 아서 리 앨런의 생일과 일치한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앨런과 조디악의 타임라인은 일치합니다. 그러나 증거 부족으로 증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1991년 8월 16일, 캘리포니아의 온타리오에서 뮬라넥스의 후임인 조지 바워트는 생존자 마이크 마고를 만납니다. 그리고 앨런의 사진이 포함된 여러 용의자들의 사진들을 보여주며 조디악을 찾으라 합니다. 마이크가 앨런의 사진을 지목하며 영화는 끝납니다.

 

이후 이야기

마이크 마조가 아서 리 앨런을 지목하고 기소를 위한 회의를 소집했지만 앨런은 회의가 열리기 직전 심장마비로 쓰러져 사망했습니다. 2002년 조디악의 편지에서 DNA 일부가 검출됐으나 앨런의 DNA와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와 벌레이오 경찰은 앨런을 용의자로 보았습니다. 2004년 샌프란시스코는 조디악 사건을 종결하였으나 나파, 솔라노, 벌레이오에선 수사가 진행 중이며 앨런을 유일한 용의자로 보고 있습니다. 데이빗 토스키 형사는 조디악 편지를 썼다는 누명을 벗었습니다. 그리고 그레이스미스에게 이상한 전화가 오고는 했는데 앨런의 사망 후에는 그런 전화가 없었다 합니다.

 

감상 후기

미국 범죄 수사 드라마를 보면 조디악의 이야기를 종종 접합니다. 신문사에 암호문을 보내 경찰들을 조롱한 범죄자. 아직까지 범인이 잡히지 않은 미제 사건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넷플릭스에서 4월 30일 이후 영화가 내려간다는 것을 보고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조디악의 내용도 있었지만, 한 가지에 집착하게 된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영화였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