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1995년에 제작된 <베이비시터 클럽>은 13살의 소녀 크리스티와 친구들이 아이 돌보기를 하며 일어나는 여러 이야기를 그려낸 코미디 영화입니다.
7명의 베이비시터 클럽 회원들은 베스트 프렌드입니다. 그들은 여름 방학 동안 서로를 보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다가 '베이비시터 클럽 캠프'를 계획합니다. 7명의 소녀가 여름 방학 동안 각자의 인생에서 시험을 치고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감독은 멜라니 메이론이며, 출연 배우는 스카일러 피스크, 레이철 리 쿡, 라리사 올레닉, 브레 블레어, 트리샤 조 등이 있습니다.
줄거리
크리스티는 친구들과 함께 '베이비시터 클럽'을 운영 중입니다. 클럽의 멤버인 크리스티, 스테이시, 메리 앤, 돈, 클라우디아, 맬러리, 그리고 제시는 서로 가장 친한 친구들로 '스토니브룩'에서 유명 인사입니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클럽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베이비시터 클럽을 시기하는 세 명의 여학생이 있습니다. 여학생 중 코키는 특히 메리 앤의 남자친구 로건을 좋아하여 더욱 클럽 활동을 방해합니다.
여름 방학을 맞아 각자 일하며 서로 자주 만나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던 아이들을 위해 크리스티는 '베이비시터 클럽 캠프'를 계획합니다. 여름방학 동안 10시부터 4시까지 다 같이 모여 캠프에 참가하는 아이들을 돌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돈을 벌어 사무실을 빌리고 팩스도 살 계획입니다. 멤버들은 메리 앤의 집의 마당을 빌려 캠프를 개설하고 계획대로 아이들을 모아 돌봅니다. 그리고 멤버들 외에도 로건과 로건의 친구 앨런이 돕습니다.
계획대로 클럽을 운영하던 어느 날, 크리스티의 아버지가 갑자기 찾아옵니다. 어머니와 이혼하고 헤어진 후 5년 만입니다. 그동안 겨우 엽서 2장만 보내고 전화도 없던 아버지가 크리스티를 보고 싶었다며, 크리스티의 집 근처에 직장도 얻고 집도 얻을 거라 합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크리스티의 엄마에게는 비밀입니다. 아빠는 엄마가 아빠를 실패자라 생각하기 때문에 직장과 집을 얻은 후에 아빠가 온 사실을 알리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크리스티는 아빠가 온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메리 앤을 제외하고 모두에게 숨깁니다. 그리고 캠프에 지각하고 자신의 일을 다른 친구들에게 넘기고 일찍 떠납니다. 그리고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클라우디아가 과학에서 낙제하여 여름 학기에 다시 수업을 듣고 시험에서 점수를 C 이상 못 받으면 더 이상 클럽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크리스티가 돕기로 했지만 아빠와의 만남으로 집중하여 도울 수 없습니다. 캠프의 아이들이 장난을 치다 옆집의 화분을 망가트려 옆집의 헤버맨 부인이 계속 문제가 발생하면 시에 건의해서 캠프를 취소시키겠다고 경고합니다. 그리고 크리스티를 좋아하는 재키가 크리스티를 찾아 홀로 길을 헤매기도 합니다. 이런 사실을 질책하는 엄마와 의붓아버지에게 나쁜 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꾸 무언가를 속이는 크리스티와 메리 앤에게 아이들은 서운해하기 시작합니다.
계속 비밀을 지키기 어려워하는 크리스티에게 아빠는 크리스티의 생일날 크리스티의 집에 데리러 가 엄마에게 사실을 고백하고 하루 종일 놀이공원에서 놀기로 약속합니다. 그러나 생일날 아빠는 오지 않고 크리스티는 홀로 놀이공원에서 아빠를 기다립니다. 태풍으로 인해 놀이공원이 문을 닫을 때까지 아빠는 오지 않습니다. 크리스티의 생일파티를 준비하고 기다리던 아이들은 크리스티가 오지 않자 메리 앤을 독촉하여 비밀을 알아냅니다. 그리고 빗속에서 홀로 걸어가는 크리스티를 발견하고 데려옵니다. 여러 일이 있었지만 멤버들은 여전히 가장 친한 친구들입니다.
아이들은 시 소유의 사용하지 않는 온실을 개조하여 클럽의 사무실로 사용하기로 계획했습니다. 시민 위원회가 오기로 한 전날 코키와 친구들이 온실을 면도크림과 휴지로 망쳐놓습니다. 아이들이 서둘러 청소한 온실에 온 위원회는 온실을 가든 클럽으로 사용하고 싶어 합니다. 그때 시민 위원회 중 한 명인 옆집의 헤버맨 부인이 아이들을 돕습니다.
캠프는 끝났고 아이들에게 남은 건 168달러 17센트입니다. 이제 아이들은 그동안 사무실로 사용했던 클라우디아의 방을 떠납니다. 아이들은 온실을 여름 내내 괴롭혔던 옆집의 헤버맨 부인에게 선물합니다. 부인의 온실에 둘 나무를 사고 자동 응답기를 사고 나니 남은 건 18달러뿐입니다. 18달러는 피자를 사는 데 다 사용합니다. 아이들의 여름은 이렇게 끝났습니다.
클라우디아만 이번 여름에 시험을 친 게 아니었어요
각자 나름대로 시험을 쳤네요
서로를 돕는다는 게 정말 뭔지 배웠고
그게 얼마나 어려운지도 배웠죠
그래야 진정한 친구가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감상 후기
7명의 아이들이 보낸 소중한 시간이 부러웠습니다. 우리나라의 학창 시절에는 주로 학원을 다니며 공부하는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러나 이렇게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회 경험을 쌓고, 친구들과 부딪치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진정으로 10대에 경험해야 하는 모습이 아닌지 생각됩니다. 친구의 비밀에 서운하고 화도 나지만 결국에는 이해하고 용서하며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